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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영화보기41

패딩턴 2, 사랑스러운 영화 패딩턴 너무나 사랑스러운 영화, 귀여운 영국 곰돌이 패딩턴의 이야기다. 재작년쯤이었나 언젠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추석 특선 영화로 티비에서 패딩턴1이 상영된 적이 있었다. 그때 이게 뭐야, 귀여워! 하면서 이상하게 눈을 뗄 수 없었고 결국 끝까지 보게 되었었던 마성의 패딩턴이었다. 그리고 넷플릭스 추천 영화 패딩턴2를 보았다.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지 몰랐는데 덕분에 너무나 유쾌한 금요일 밤을 보냈다. (참고로 넷플릭스에는 패딩턴1 과 패딩턴2가 모두 올라와있다.) 패딩턴 2 러닝타임은 1시간 43분. 어느새 런던 생활 3년 차인 패딩턴의 이야기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펼쳐진다. 작년인 작년 2018년 2월에 개봉한 패딩턴2의 포스터이다. 아니 문구가 귀여움 최대 장착하고 털 날리는 추격 시작이라니. 얼.. 2019. 9. 6.
버닝 영화 줄거리, 버닝 해석 오랜만에 넷플릭스에 들어가니 2018년 화제의 영화, 버닝이 올라와있었다. 개봉과 동시에 영화관을 찾아가서 봤던 영화였고 꽤나 기억에 남아있는 좋은 영화였기에, 반가운 마음에 영화를 다시 보았다. 역시나 좋았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서 다시 글을 쓸까 하다가, 작년 6월 영화를 보고 돌아온 밤에 썼던 글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 뒤죽박죽한 글이 더 그때 버닝을 처음 본 순간을 잘 담아내는 날 것 같아서 이 글을 그대로 블로그에 옮기기로 결정. 영화 버닝Burning.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우리는 알 수 없다 무엇을 위해서 무엇을 향해서 인지 모른 채 계속 뛴다 아무것도 알 수 없고 아무 것도 믿을 수 없어 애처롭다 결국 피 가족 현실 그리고 상황에서 벗어 날 수가 없다 얽매인다 과연 내 눈 앞.. 2019. 8. 19.
바그다드 카페 :디렉터스컷 오랜만에 넷플릭스를 통해서 오래된 고전영화인 1987년작, 바그다드 카페를 보게 되었다. Out of rosenheim, Bagdad cafe. 약 한 시간 반짜리 이 영화의 여운이 너무나 짙게 남아서 블로그에 글을 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사실 글로 정리 하기가 어렵다기보다는 글로 정리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영화였다. 여운이 길고 좋아하는 영화들은 많다. 하지만 영화 바그다드 카페는 단순한 스토리와 진행이지만 뭔가가 남아있었다. 마시고 난 커피잔에 남은 약간의 커피 찌꺼기를 바라보는 기분이랄까? 영화 바그다드 카페에는 많은 의미있는 인물이 등장하지만 야스민과 브렌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황량한 사막의 한 가운데 자리 잡은 보잘것없어 보이는 카페 바그다드. 카페라고 하긴 하지만 커피머신.. 2019. 7. 31.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영화 리뷰 월트 디즈니 픽처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2015년도 작품, 인사이드 아웃을 드디어 보았다. 2015년도 개봉 당시 굉장히 흥행을 했으며, 평점도 아주 높으며 뭐랄까 일종의 붐과 같았던 애니메이션이었다. 당시 나는 사실 그림체가 내 취향이 아니어서 보지 않았었는데 그 뒤로 할로윈 쯤에 인터넷 뉴스 기사로 소녀시대 수영이 sm 할로인 파티 분장으로 인사이드 아웃에 나오는 슬픔이 분장을 한 것이 화제가 되었고 마치 나 빼고 모두가 인사이드 아웃을 본 것 같았었다. 어쨌든 뒤늦게 드디어 보게 된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이다. 인사이드 아웃의 내용은 정말이지 천재적이다. 이 모든걸 이렇게 선명하게 시각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니 이렇게나 체계적인 아이디어가 그저 감탄의 연속이었다. 모든 사람들의 머릿속..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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