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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줄거리 /라이온 킹 (The lion king)

by 자립청년 2019.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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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으로 좋은 걸 찾다가 다시 보게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온 킹이다. 아무 생각 없이 멍하면서 볼 거 있나 하다가 넷플릭스에 올라온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었고 살아있는 지구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야생의 동물들은 본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라 뭐 그러한 이유로 무려 동물의 왕 사자가 주인공인 라이온 킹을 보게 되었던 것이다.

 

라이온 킹은 너무나 유명한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이지만 성인이 되어 다시 보니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디즈니의 언제나 놀라운 점은... 제작연도가 무려... 1994년. 찾아보니 1994년 7월 2일 개봉이라고 한다.

94년도의 애니메이션이라니! 그 당시에 이런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기술력이 있었다는 것에 감탄의 연속이었다.

사실 디즈니는 1930년대부터 시작되어 주옥같은 작품들이 있는데 라이온 킹이야 말로 초기 디즈니에서 나온 작업 중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 아닌 순수한 창작물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디즈니 사의 애니메이션 중에 최고다 라는 말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요즘 라이온 킹 뮤지컬이 주목받고 있기도 한데 아쉽게도 아직 뮤지컬 라이온 킹은 관람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인물, 사람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동물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을 훨씬 좋아하는데 라이온 킹의 내용을 하나하나 곱씹고 감정 이입해보면 정말 많은 생각이 든다.

참고로 라이온 킹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순수함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아기 사자 심바는 왕위 계승자 왕이 될 사자이지만 삼촌 스카의 계락으로 정글에서 쫓겨나 티몬과 품바를 만나고 추후 고양으로 돌아가 아빠 무파사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하고 왕위를 되찾는 삶의 긴 여정, 고뇌를 하는 주인공이다.

심바, 아빠 무파사, 욕망이 넘치는 악역의 삼촌 스카, 심바의 첫사랑 같은 친구 날라, 티몬 그리고 품바.  

아, 그리고 앵무새 자주, 원숭이 라피키도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이렇게나 풍성한 캐릭터들로 사건의 발단(아빠이자 왕, 무파사의 죽음), 티몬과 심바라는 밝은 캐릭터로부터 배우는 하쿠나마타타, 우연하게 만난 날라를 통해 다시 심바 자신에 대해 그리고 와의 자리 책임에 대해 각성을 하고, 다시 고향인 정글로 돌아가서 왕이 되는 이 과정을 정말로 탄탄하게 그려냈다.

단순한 내용이지만 영상의 사랑스러움, 유쾌함 그런 즐거움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되는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이다.

기분 좋게 명작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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